DAILY

커피 맛집 모모스커피 온천장점 그리고 4월의 부산

the온화 2025. 4. 12. 10:38
반응형

얼마전 자취를 시작한 동생 집에

반찬을 해주러 부산에 다녀왔어요 :)

 

 

부산은 정말 꽃이 많은 동네더라구요

 

비행기에 내려서 동생 집까지 지하철을 타고 갔는데

펼쳐지는 꽃길이 너무도 예뻤답니다!

 

 

이것저것 반찬을 해주고 늘어져 있다보니

수업을 마친 동생이 집에 와서는 밥도 먹고 얘기도 하고

낮에 못한 부산구경을 밤에 조금 하고 나니

하루가 후다닥 지나가더라구요

 

 

어째서인지 부산에는 참새비둘기가 아닌

왜가리가 마치 비둘기인것처럼 돌아다녀서

너무 신기하고 놀랐답니다.

 

오 근데 진짜 신기하지 않나요. 

처음에 장식인줄 알았는데 진짜 새였어요.

 

 

그냥 가는길에 본 예쁜 꽃

 

그리고 다음날 부산에서 맛볼수 있는 커피를 마셔야지!

하고 어디를 갈까 하다가, 동생 집과 가까운 곳에

모모스 본점이 있는걸 발견하고 출발!

 

그냥 동네에도 이렇게 꽃이 피어서 너무 예쁜 부산 💕

 

 

뭔가 굉장히 엔틱한 느낌의 입구라서

여기가 모모스 맞아? 라고 생각했는데

바로 옆에 써있는 모모스 사인..

 

 

반지하 같은 느낌인건가? 하는 생각에  

뭔가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을까 했는데

해도 잘 들고, 초록초록한 느낌에

약간 아래쪽일뿐 2층짜리 건물이라 괜찮았어요!

 

 

오늘의 원두였던것같은 볼리비아 왈리키 하바 애너로빅

사실 가게 안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오늘의 원두면 이걸 먹어야지! 했지만 정작 주문한건 다른것이긴 했어요

 

 

 

뭔가 여행온 느낌의 인테리어이기도 하고

"힐링"으로 표현되기도 하는 인테리어라서

모모스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정말.. 이 맛있어보이는 빵들 좀 보세요😂

점심을 먹지 않고 나왔다면 아마 여기서 가산탕진했을지도 몰라요

 

 

 

 

이렇게 바로 옆에서 커피를 내려주신답니다 :)

주문하고 일부러 자리로 가지 않고 옆에서 구경했는데

커피를 내려주시는 바리스타님의 전문성이 

그냥 봐도 느껴지는 추출 장면 정말 너무 멋졌답니다..💕

 

 

 

 

메뉴판을 못찍은게 너무 아쉽 😂😂

노트들 보고 결국 고른건 콜롬비아 라 보헤미아 였어요!

 

진짜 오랫만에 힐링되는 장소에서 힐링되는 커피를 마셔서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맛있는커피 완전 짱이에요

 

그로밋도 탐내는 맛있는 커피

 

 

 

사실 그리고 가보지는 못했지만

문앞 한장..! 코스피어도 추천합니다 😁

 

 

 

 

밤 벚꽃도 너무 예뻤던 부산이야기 끝 ❤

반응형
댓글수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