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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의 정원] 6월 21일, 달맞이꽃

the온화 2022. 6. 2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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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핀터레스트

오늘의, 달맞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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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종류의 이야기를 해볼까 한참 고민을 하다가
그날의 꽃을 메인으로 이야기를 해보자는 마음이
들어서, 매일의 탄생화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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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작은 6월 21일의 탄생화, "달맞이꽃"입니다.
저녁에 피었다가 아침에 시들어서 달맞이 꽃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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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혹은 "자유스러운 마음"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지만, 달맞이꽃의 모습을 보면 기다림이라는
꽃말이 조금더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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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간절하게 기다려본적이 있으신가요?
달맞이 꽃이 달을 기다려 저녁부터 피어나 기다리다가
달이 지는 아침에 함께 시들어지는것처럼,
누군가를 간절하게 기다리고 바라보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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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간의 사랑도 있겠지만, 달맞이 꽃을 보면
부모님이 떠올라요. 사랑하는 내 자녀를 위해
태어나기 전부터 기다리고, 자라는 동안도
기다려주시는 부모님의 모습이 달맞이꽃 같지 않은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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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보다는 화분이나 화단에서 보는게 예쁠
달맞이꽃, 어딘가에서 만나신다면 그날은
사랑하는 부모님과 전화 한 통화 하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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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의 정원에 담긴 첫번째 꽃,
6월 21일의 탄생화. "달맞이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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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의정원 #꽃말이야기 #꽃말 #6월21일탄생화
#달맞이꽃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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