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카페] 이미 커피
IMI 커피, 혼자가도 분위기 있는 카페, 2022 6월의 일기
홍대 커피 맛집, 사장님이 책도 내셨다던데!
맛있는커피는 언제나 옳죠!
맛있는 커피를 맛보는것에 재미가 들리다보니
휴일을 이용해 맛있는 커피를 마시러다니는 재미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지난 주말 홍대 이미커피에 다녀왔습니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25길 7 1층
원래 로스터리는 구로에 위치하고 있지만, 요새 구로는 쉬고
동교동 카페에서 이미커피를 맛볼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홍대입구역 1번출구로 나가서 바로 건물을 끼고 꺾어서
길을 건너서 소고기집을 지나 오른쪽으로 조금만 가시면
골목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데, 잘 보셔야해요!
저도 스쳐지나갈뻔 하다가, 너무 맛있는 커피향에
발목을 잡히는 덕분에 놓치지 않고 이미커피를 찾을수 있었거든요
제가 방문했을때 이미 커피에서는 1주년 기념 블렌딩 만으로
크림커피와 블랙 커피를 제공하고 계셨어서 한잔을 주문하면
2가지를 경험해 볼 수 있게 해주셨어요!
원래 페어링이 있는게 유명했기 때문에, 페어링을 해볼까 고민했지만
혼자서 다 못감당해 낼까봐, 커피 1잔에 디저트 1개만 주문했습니다
제가 앉았던 자리 바로 위의 조명인데 분위기 있지 않나요?
주문후 잠깐 기다리니 핸드드립으로 내려서 커피 2잔과
디저트가 나왔습니다. 디저트에 대한 설명은 이미커피 인스타그램에서 가져왔어요!
1주년 기념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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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illa Pine Mousse
바닐라 파인 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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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빈 풍미 가득한
리치 무스 안에
바닐라와 오렌지 풍미를 더한
파인 콩피가 담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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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코코넛 뉘앙스의
화이트 크루스티앙을 더해
풍미와 식감까지 보완한
무스 케이크입니다.
제가 먹었던 디저트에 대한 설명이기는 하지만,
또다른 디저트인 바닐라 밀풰유도 한종류 더 있었지만
두개 다 먹을 자신은 없었기에..
저의 선택에 몹시 만족하긴 했습니다.
원래 디저트를 엄청 즐기는 편은 아니었지만
맛있게 잘 먹고 나올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커피가 맛있는게 진짜겠죠?
바닐라빈 크림이 올라간 커피도 상큼달달 맛있었지만
아무래도 원두의 블렌딩이 맛있었어서 그런지 블랙이 조금 더 제취향이었어요
노랑과 파랑이 생각나는 블렌딩으로 의도하셨다고 하셨는데,
정말 열대과일과 블루베리가 생각나는 맛..
처음에 크림커피만 마셨을땐 크림이 굉장히 달았는데
아무래도 디저트를 먹고 먹으니 크림이 생각보다 그렇게
달지 않았어요. 그렇다고 해도 디저트가 엄청 달았다는건 아니고,
안쪽에 보이시는 과일과 함께 있어서 상큼하고 적당히 달달했어요.
1주년 기념 페어링이라 또 만나볼수 있을까, 싶은 아쉬움이 들 정도로요!
이렇게 카드에 설명을 적어주셔서 마시면서 찬찬히 살펴볼수 있었고,
애매하게 잡히는 느낌들을 설명을 통해서 아, 이런 느낌이구나 하고
확실하게 감을 잡을수 있었어서 많이 생각하고 혼자간게 오히려
좋았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좋은 시간이었어요!
이미 커피 분위기도 너무 좋고, 커피 맛도 너무 좋았습니다:D
다음 블렌딩과 페어링도 기대되어서 종종 다른 블렌딩을 찾아
방문하는것도 좋은 방법일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블랙은 사실 너무 맛있어서 집에 올때 아이스로 한잔
테이크아웃 해왔습니다.
이 블렌딩.. 또 마시고 싶다..
어쨌든!
이미의 매력을 알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맛있는 커피, 색다른 커피, 그리고 디저트와 함께하는
페어링을 즐겨보고싶으시다면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