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자체는 긍정적으로 개소리에는 단호하게 ​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저자 정문정 출판 가나출판사 발매 2018.01.08. 왠지 자존감이 바닥인것만 같았다. ​ 누군가 나에게 부탁을 하면 내가 힘들고 지쳐도 "그래 알겠어, 도와줄게" 라고 하고는 이내 해내지 못할것 같은 나의 체력에 잘못한거라곤 "yes"를 외친 나를 질책하곤 했다. ​ 못하면 못한다, 힘들면 힘들다, 아니면 아니다 라는 말을 하지는 못하고 나 스스로 보다는 관계가 망가지는걸 두려워해서가 이유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보았다. ​ "착하다"는 이미지에 왜 그렇게 집착 했을까. 아 물론 착한 사람이 나쁘다는것은 아니다. 착한 사람으로 사는것도 나쁘지만은 않다. 그리고 성격상, 왠만한 일에는 착하게 사는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 ..

꽃을 사랑하는 당신이 좋아할 꽃의 이야기 얼마든지, 더 사랑할일이 많은 꽃을 담은 이야기 꽃으로 말해줘 저자 버네사 디펜보 출판 노블마인 발매 2011.10.25. 꽃을 마음껏 만지는데 즐거움을 느꼈던지라 일과 집의 반복이 지루해지고 있었다. 밀리의 서재도 좋지만, 어쩐지 눈이 피곤해서 종이책이 그리워지던 찰나, 집 앞에 도서관이 있었음을 생각해내고 퇴근 후 도서관으로 향해 갔다. 대충 뒤적이기도 하고, 주변에 묻기도 했지만 추천받았던 책이 마음에 크게 들지 않았어서 서가를 돌다가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냅다 집어들고 왔다. 꽃으로 말해줘. 꽃만큼이나 꽃말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얼마나 매력적인 책인지. 위탁시설에서 자라난 빅토리아는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연인들이 꽃말로 감정을 전달하던 방법을 익혀 사람..

1. 인코텀즈 외우자. 다른 단계들은 일하면서 익숙해진다 하더라도 인코텀즈 정도는 외우고, 이해하는 것이 한 단계 빨리 익숙해지는 방법이었다고 생각한다. 처음 인코텀즈를 외웠을 때, 이 표를 머릿속에 많이 그렸다. 사무실 책상 옆에도 붙여둘 정도로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다. 초록색 부분은 수출자의 책임, 파란색 부분은 수입자의 책임으로 물건의 상태에 대한 책임을 누가 지느냐를 표시해 둔 표이다. 약자로 표시된 코드들은 각 항목들이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를 그대로 줄여둔 코드이기 때문에 외워둔다면 표가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된다. 인코텀즈를 어떤것을 사용하는지는 계약서를 작성할 때 정하게 되는데 이 인코텀즈에 따라 다양한 것들이 결정 되게 된다. 1. 우리 회사가 어떤 단계부터 어떤 단계까지 비용 및 책임..

소제목이 쓰고 싶었다. MZ세대 신입사원이 된 동생들에게. 우당탕탕 언니의 신입일기. 언니도 오빠도 없이 혼자 골머리 앓는 동생들에게 어쩌면 신입일때 나의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달래주면서 또 뭔가 한 글자라도 도움이 될만한 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다. 특히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무역에 ㅁ 하나 알고 입사했던 신입때 나의 마음이나 생각, 그때 나에게 누군가 알려주었다면 좀 더 빨리 성장했을것 같은 내용들에 대해 적어볼 생각이기 때문이다. 1. Base. 나는 당장에 무역전공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해서 관련 필드에서 경력을 쌓았던 경력자도 아니었다. 단지 아버지의 전공이었고, 동생의 관련 전공이었으며 해보고 싶은 일이었고, 품목이 좋아하는 품목이었을 뿐이다. 더불어 감사하게도 어느정도 영어로 소통..

직장인인데, 공부도 하고싶은데, 사이버 대학원 갈까? 고민하는 당신을 위한 찐 한양사이버대학원 재학생의 리얼 후기. 안녕하세요 :) 한참 전, 입학 후기를 썼었는데 생각보다 궁금한 점에 비해 정보를 찾아보는 것에 비해 적은 편인것 같았습니다. 직장인 분들중에 사이버대학원 고민하시는 분들이 분명 있을것 같다고 생각하기도 했구요! 그리고 얼마 전 입시 글에 학교의 장단점에 대해 문의를 주셨던 댓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재학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무려 재작년에 준비하느라 바빴던것 같은데, 올해도 어김없이 입시의 시즌이 돌아왔네요. 재작년 이맘때쯤 저는 서울사이버대학교 대학원 상담및임상심리전공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 휴먼서비스 대학원​ 상담 및 임상심리 전공 두군데를 지원했었어요. 그리고 지난 게시글에서 확인..

한국에서 이야기되고 있는 기독교적 가르침은 외국의 교육학자들이 말한 것들이 많아 그 원칙은 훌륭하지만, 우리나라 교육의 상황에 적용시키기가 어렵다. 따라서 한국 기독교 사들은 기독교적 가르침에 관한 정의를 명제적으로 내리기보다는 기독교적 목적을 가지고 있는 우리 수업을 살펴보고, 상황에 맞게 내릴 필요가 있다. 역설법은 작가가 의도적으로 상반된 뜻을 한꺼번에 표현하는 방법인데, 창조의 관점에서 이를 살펴보면 언어의 한계를 볼 수 있다. 인간의 언어 체계에서는 상반된 뜻을 한 번에 표현할 단어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간의 삶은 역설의 연속이다. 작가들은 역설 법을 통 해 모순을 일으킨다. 그래서 인간의 삶 자체는 모순이다. 이 역설은 공교육 속 기독교적 수업에도 선교와 창조의 방향성을 보이는 상황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