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5. 20:09ㆍSTUDY
화훼장식을 할 때 사용하는 재료들은 식물이기 때문에 정리와 보관을
그냥 물건처럼 할수 없다는 특징이 있어요.
따라서 이번 게시글에서는 재료의 정리와 보관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

습도:
80-90%의 높은 습도가 유리하기는 하지만 고온다습한 경우 미생물이 번식하거나
꽃이 부패하기도 쉽다. 반대로 습도가 낮은경우 수분의 공급 속도보다는
증산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쉽게 건조해 시들기도한다. 따라서 절화의 종류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80-90%의 습도가 가장 적당하다.
온도:
보관 온도가 높아지면 개화 속도 및 양분의 소모가 급격히 빨라지기 때문에
보관 온도를 낮추어 수명을 연장할 필요가 있다.
빛:
커팅된 절화는 광합성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한다.
에틸렌가스:
꽃이 노후하거나 상하게 되는 경우에 발생하는 에틸렌가스는 그 농도가
높아지면 잎이 노랗게 변하는 황화현상이나 노후가 가속화 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당도:
당은 절화의 호흡작용을 돕고 활력을 주며, 신선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주된 성분이다.
미생물:
미생물은 줄기의 도관을 막아 수분 흡수를 방해하고 줄기나 물을 부패시키므로
미생물의 성장을 막아야 한다.
절화보존제:
절화의 종류에 따라 절화보존제를 사용하는데, 이때 물의 양은 줄기 아래쪽 5~10cm만
잠기도록 하는것이 좋다. 과한 물은 오히려 노화와 부패를 불러오기 때문이다.
물올림 및 냉장보관:
물올림이 끝난 절화는 적절한 저장환경을 제공하여 수명을 연장시켜야 하는데,
5~10도 사이의 냉장고나 저장실에서 보관하는것이 좋다.
청결:
손과 컨디셔닝 도구를 깨끗하게 씻어서 절화에 닿는 피해를 최소화 하고
2~3일에 한번씩 물을 교체하고 줄기를 재커팅해 수분 흡수를 깨끗하고 원활하게 한다.
상한 잎이나 꽃은 제거해주는것이 세균 감염이나 에틸렌의 발생 원인을 없애줄 필요가 있다.
꽃을 만지는 사람인 화훼장식기능사, 플로리스트로서
꽃을 어떻게 다루고 보관해야하는지는 기본 상식이죠!
꽃길을 걷는동안 모든 소재와 꽃들을 싱싱하고 예쁘게 오래 보관할 수 있도록
시험이 끝나도 잊지 않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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