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향 좋은 바디 스크럽, plu 슈가 스크럽

 

안녕하세요 :)

겨울철 각질 관리가 중요한 시기입니다.

얼굴 관리못지 않게 바디에도 관리가 필요하다는걸

해가 바뀌고 또 깨닫고 있는데요. 쌓이는 각질을

정리해주고 채우는것이 진짜 피부를 위한 일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부터 스크럽을 챙겨하게 되었어요.

 

여기저기 스크럽 유목민 생활을 하다가

향도 좋고 꾸덕하고, 스크럽도 잘 되지만 피부에는

무리가 가지 않는것 같은 스크럽을 찾아서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plu의 슈가스크럽입니다.

올리브영 기프트카드가 생긴 김에 올리브영에서

스크럽을 찾아보자 했던건데, 박스가 너무 제 취향..💜

 

방문했을때는 어떤지 기록해야지 보다는 케이스가 예뻐서

푹 빠져서 구경했었는데, 쓰다보니 이건 기록해둬야지 

싶어서 plu 홈페이지에 가서 종류를 퍼왔습니다.

 

향은 위처럼 네가지가 있었어요.

원래 저는 장미향이 있으면 원픽이었는데

로즈페탈은 품절이었고, 세가지 중에서는

플뢰르 솝이 제 취향이라 들고 왔습니다.

 

다시 봐도 예쁜 박스..

어쩌면 이렇게 예쁘게 박스 디자인을 하실수 있는지

박스때문에 세가지 제품을 다 구매해오고 싶었어요.

사실 제품 실제 사용할때는 박스는 고이 접어 이미

분리수거가 되고 난 후일텐데 말이에요.

 

어쨌든 겨울철 저의 피부에 쌓이고 쌓이는 각질과

벗겨내야 하지만 때타올이 너무나 무서운 저를 위한

스크럽을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건조하지만 때는 밀어야 할것 같다는 분들에게

스크럽 정말 추천드려요. 저는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한

편이라서 사우나 같은데 가서 때를 밀고 나면 피부가 

너무 화끈화끈 거리고 가끔 아프더라구요.

 

하지만 각질 관리는 해야겠고, 때를 밀고 싶을때가 있어서

그럴때는 스크럽을 애용합니다. 향도 좋고, 각질은 정리되는데

피부에는 무리가 가지 않거든요! 슈가스크럽 만세!

 

 

박스 안에는 이렇게 바디 스크럽과 실버스푼이 

들어있습니다. 사실 저는 스크럽을 할때 손으로 떠서

쓰는 편이기는 하지만, 스푼을 주신김에 써보는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호호. 하지만 아직 스푼은 쓰지 못했습니다.

 

질감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손등에 발라봤는데 잘 안보이네요

하지만 흐르는 액체의 느낌보다는 꾸덕한 슈가 + 젤같은 느낌이에요

이 전에 쓰던 제품은 약간 꾸덕진 액체에 설탕이 들어있는 느낌이라

물에 닿아 호로록 녹아 스크럽이 잘 된건가 싶은 느낌이 살짝

있었다면, 이번 스크럽은 꾸덕해서 스크럽이 굉장히 잘되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보여드리면 꾸덕함이 좀 전달 될까요.

많이 기울였는데도 전혀 흐르지 않고 살짝

기울어져서 뭉쳐있는 느낌인게 보이시나요?

 

 

주기적으로 왁싱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스크럽의

중요성에 대해 더 잘 아시지 않을까 싶어요

바디 스크럽도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특히 피부에

무리가 덜 가게 하는 종류로 슈가스크럽을

추천한다고 왁서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배웠던 깨알팁을 하나 드리자면

호로록 하고 바디워시로 씻는것처럼이 아니고 3-5분 정도

정성껏 천천히 돌돌돌 스크럽 해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야 인그로운헤어 예방도 되고, 각질 정리도 잘 된대요.

아 물론, 왁싱 후 용 스크럽이 따로 있기는 하지만, 

슈가스크럽 쓰는것도 괜찮다고는 하셨습니다!

 

 

 

약간의 움직이는 느낌을 찍어봤어요. 

어떤 느낌인지, 이 글을 읽으시는 독자님의

취향에 맞는 스크럽인지에 참고가 되시면 좋겠어요!

 

 

향은 은은하게 너무 좋고, 사용 후에도 자극적이거나

잔유물 남는 느낌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다음에도

다쓰면 재구매 할 예정입니다 :)

 

 

 

그럼 겨울철 바디 각질과 왁싱 후 관리 하실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가득 담은 스크럽 후기는 여기까지 쓰고

다음에 또 기록할 것이 있으면 들고 올게요 !

 

 

좋은 저녁 되세요!